회식 게임이든 동호회 대회든, 방식만 잘 골라도 시간이 반으로 줄어요. 문제는 리그전을 골랐다가 경기가 끝나지 않는 경우죠. 인원별로 경기 수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부터 보면 답이 바로 나옵니다.
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경기 수부터 비교
토너먼트는 한 경기당 한 명이 탈락하니 인원 − 1경기면 끝나요. 리그는 모두가 모두와 붙으니 인원이 늘수록 급격히 불어납니다.
| 인원 | 토너먼트 | 리그(풀리그) |
|---|---|---|
| 4명 | 3경기 | 6경기 |
| 8명 | 7경기 | 28경기 |
| 16명 | 15경기 | 120경기 |
8명만 돼도 7경기 vs 28경기로 네 배 차이예요. 한 경기 5분이면 35분과 2시간 20분의 차이입니다.
이럴 땐 이 방식
| 상황 | 추천 |
|---|---|
| 시간이 정해져 있다 | 토너먼트 — 경기 수가 예측돼요 |
| 한 판만 지면 억울하다 | 리그 또는 패자부활 |
| 인원이 많다(10명↑) | 조별리그 + 결선 토너먼트 |
| 실력 차가 크다 | 리그 — 우연이 덜 개입해요 |
토너먼트의 단점은 운이에요. 1라운드에서 강자끼리 만나면 한 명은 바로 탈락하죠. 그래서 실력을 가려야 하는 자리라면 리그가 공정합니다.
부전승 처리
토너먼트는 인원이 2·4·8·16일 때 딱 맞아요. 아니면 일부가 1라운드를 건너뜁니다.
예: 12명이면
16강 대진으로 짜고 4명이 부전승으로 8강에 직행해요. 총 경기는 11경기(12−1)로 같습니다.
부전승은 공평하게 뽑는 게 중요해요. 임의로 정하면 뒷말이 나옵니다. 대진표 만들기는 부전승을 무작위로 배정해서 이 문제를 없애줘요.
조별리그 + 토너먼트
월드컵이 쓰는 방식이에요. 장점만 합치는 구조입니다.
1
조별리그 — 4명씩 조를 나눠 각 6경기. 한 번 져도 기회가 있어요.
2
각 조 상위 2명이 결선 토너먼트로 올라가요.
3
전체 경기 수는 리그보다 훨씬 적고, 억울함은 토너먼트보다 덜해요.
진행할 때 요령
1
대진을 먼저 공개하세요. 진행 중에 바꾸면 신뢰가 깨집니다.
2
무승부 규칙을 미리 정해두세요. 리그전은 특히 필요해요.
3
시간이 빠듯하면 3·4위전은 생략해도 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Q. 8명이면 경기가 몇 번인가요?
- 토너먼트는 7경기, 풀리그는 28경기예요. 방식에 따라 네 배 차이가 납니다.
- Q. 부전승은 어떻게 정하나요?
- 무작위로 뽑는 게 가장 뒷말이 없어요. 대진표 만들기 도구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.
- Q. 인원이 홀수여도 되나요?
- 네. 2의 거듭제곱에 맞춰 부전승이 배정돼요.
- Q. 실력 차가 클 땐 뭐가 좋나요?
- 리그가 공정해요. 토너먼트는 대진운이 크게 작용합니다.